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2일) 오후까지 강원 영서에는 비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이어지겠다. 대부분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흐린 동안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발이 흩날릴 때가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으로는 눈이 오다가 늦은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예상적설(12일)은 강원영동 5~20mm / 강원산간 5~10c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 낮 최고 기온은 5℃~14℃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1.0~5.0m, 남해상은 1.0~4.0m, 동해상은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목요일(14일)과 금요일(15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강원 영서는 토요일(16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토요일(16일)과 일요일(17일) 눈 또는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