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착수 회의 개최… 위원장엔 윤지영 이대 겸임교수 선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5일 2024 ESG운영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NIA 박원재 부원장,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성훈 실장, 숭의여대 양심영 교수, 윤지영 NIA 비상임이사,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센터장, 자산관리연구소 박원주 대표, 연세대 강상욱 교수, NIA 조성배 ESG혁신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5일 2024 ESG운영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NIA 박원재 부원장,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성훈 실장, 숭의여대 양심영 교수, 윤지영 NIA 비상임이사,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센터장, 자산관리연구소 박원주 대표, 연세대 강상욱 교수, NIA 조성배 ESG혁신팀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4년 NIA ESG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15일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박원재 NIA 부원장, 비상임이사인 윤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와 ESG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NIA는 2021년부터 디지털 기반 ESG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 공공 마이데이터 확산 기반 행정문서 종이 사용 감축 등 가시적 성과도 창출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8월 ‘한국정책학회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E) 부문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발족식에서 NIA는 위원회를 비상임이사 중심의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ESG경영의 지속 확대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위원장은 윤지영 교수가 맡게 됐다.

위원장에 선임된 윤지영 이사는 “NIA의 비상임이사로서 위원회에 다양한 제언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수회의에 참석한 박원재 부원장은 "ESG운영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해 NIA만의 ESG경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사회의 소위원회로 활동할 NIA ESG운영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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