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CI를 단장했다.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한국의 사회적금융을 이끌어온 사회연대은행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CI를 단장하고 다가올 10년을 새롭게 준비한다.
 
사회연대은행이 발표한 새로운 CI는 동그라미와 사람 인 ‘人’으로 구성돼 다양한 사회 그룹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금융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의 새로운 CI는 브랜드 전략·디자인 전문기업인 ‘소디움파트너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디움파트너스는 브랜드개발 전문회사로서 CJ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KDB금융그룹, 도쿄증권거래소 등의 CI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 브랜딩 업계에서는 실력과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소디움파트너스는 매출의 2~3%를 매년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투자하며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800여개 업체에 39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