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연미선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기존 약 548억원에서 약 724억원으로 정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남양유업 측은 외부감사 중 변동 사항이 생겨 영업손실이 기존 발표된 수준보다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남양유업이 공시한 영업손실은 전년도 868억원 대비 36.9% 감소한 수준이었다. 다만 최근 정정한 내용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724억원가량이다. 이에 따라 적자폭은 전년대비 1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오는 29일 예정된 정기주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사외이사를 대거 개편하는 내용도 다뤄진다. 또한 주주제안에 따라 발행주식을 10분의1로 액면분할하고 이를 위해 정관을 일부 변경하는 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314802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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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14.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주주총회소집 결의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30680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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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06.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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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선 기자
sunny20ms@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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