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콘서트 열어
롯데-파트너사 동반성장과 상생 다짐하는 점등식 진행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 롯데
롯데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 롯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했다.

콘서트 주제는 롯데그룹과 협력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아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음악회 진행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13개 계열사 대표 및 협력사 대표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1, 2부로 나뉘어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콘서트를 관람한 AI 청소 솔루션 업체 ㈜크린텍 고예성 대표는 “롯데와 여러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며 롯데 협력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듯 롯데와 파트너사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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