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쌍의 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힙합 그룹 리쌍의 멤버이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길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복수의 매체는 마포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통해 “길성준(길 본명) 씨가 23일 새벽 12시 30분쯤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곧 소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적발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였다고 전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된 길은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벌써부터 무한도전 하차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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