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간 선정
최소 100억 이상 수입 거둘 전망

[시사위크] 상장을 앞두고 있는 삼성SDS가 주관사를 선정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SDS는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간을 선정하고 이들 3개 증권사에 결과를 통보했다.

당초 이들 증권사를 비롯해 적격예비후보에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등도 이름을 올렸지만, 프레젠테이션 이후 3개 회사로 압축됐다.

삼성SDS는 주관 계약을 맺고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S의 공모규모에 대해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장 후 삼성SDS의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IPO 주관 수수료율은 1%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들 주관사는 최소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거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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