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께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 안경 매장 근처 면적 10㎡ 가량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직원 1명이 부상을 당하고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백화점은 이달부터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건물(지하 7층, 지상 14층, 연면적 7만4000㎡)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5000㎡이 늘어난다. 공사는 2016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