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투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에 따라 롯데푸드는 전담 조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자율준수편람을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정기적인 내부 모니터링 제보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월 내에 모든 직원들이 2시간 이상 공정거래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자율준수관리자에 이윤원 경영기획부문장을 임명하고 각 사업부문별 책임자를 부문별 자율준수담당자로 선발했다.

롯데푸드는 “2001년부터 윤리경영을 도입하여 공정하고 적법한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여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