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3' 바스코와 차지연의 무대.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 챕쳐)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차지연이 ‘쇼미더미니3’ 바스코와 강렬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차지연은 바스코의 공연 중간에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비와 맞대결을 한 바스코는 록사운드가 강렬한 밴드와 함께 ‘플레시&블러드(Flesh&Blood)’와 ‘게릴라스 웨이(Guerrilla’s Way)’ 무대를 선보였다. 분위기가 절정에 오르자 차지연이 깜짝 등장했다. 차지연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주름잡으며, 단번에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지켜본 더 콰이엇과 도끼는 “이건 힙합이 아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승리는 바스코가 차지했다.

차지연 바스코의 공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 무대였다” “바스코와 차지연, 호흡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으며 ‘드림걸즈’, ‘서편제’, ‘몬테크리스토백작’, ‘선덕여왕’ 등에서 활약, 각광받는 뮤지컬 배우다. 특히 2011년 가수 임재범과 MBC ‘나는 가수다’ 무대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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