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청년 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자 모집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말 산업과 레저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대표 현명관, www.kra.co.kr)가 국내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원자를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부터 만 34세 미만의 국내 취업 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내취업자 40명, 해외취업자 40명으로 총 8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및 장기 미취업자(2014년 2월 이전 졸업자)들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5일(일)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접수(www.runtheworld.or.kr) 또는 이메일 접수(runtheworld@ghr.or.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10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www.runtheworld.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지원자 전원에게는 CEO 강연, 취업 실무교육 등 취업역량 교육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국내 취업자에게는 취업 클리닉 캠프, 면접교육, 전문 컨설팅을, 해외 취업자에게는 국가 별 취업 전문교육 및 분야 별 전공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또한, 해외취업자에게는 교육비 및 항공, 비자, 보험, 취업정착금 등이 제공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장려금 기준에 해당되는 지원자에 한해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마사회 지원사업 담당자는 “글로벌 인재양성 및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더 많은 인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취약계층 및 장기 미취업자들을 우선 선발해 청년실업률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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