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이 신곡 '빠빠'를 들고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5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가요시대'를 통해 5년 만에 활동을 시작한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영이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한영은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를 통해 신곡 '빠빠'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빠빠'는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그는 녹화장에서 "'빠빠'를 가요시대에서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시작이 좋다. 앞으로 행사와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2005년 걸그룹 LPG 1집 앨범 '롱 프리티 걸스(Long Pretty Girls)'로 데뷔한 한영은 그룹 탈퇴 후 솔로 가수와 드라마, 예능 출연 등을 병행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에는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투병생활을 이었다. 이후 건강을 회복, 5년 만인 지난 8월 말 '빠빠'를 내놨다.

한영의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축하",  "한영 갑상선암 극복 다행이다", "한영 '빠빠' 응원하겠다", "한영 트로트 가수 컴백 후 활동 열심히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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