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10일·금)도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 하는 게 좋겠다.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낮 기온이 25℃ 이상 오르겠다. 서울 28℃, 대전 27℃, 대구는 26℃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 지방에는 오후 한때 5mm내외의 약한 비가 오겠고 제 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와 동해 그리고 제주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거세겠다.

주말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는 하늘에 낮더위는 계속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영남과 제주 그리고 호남지역은 일요일(12일)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북상중인 제 19호 태풍 ‘봉퐁’은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남동쪽 바다에서 북상하고 있다. 일요일부터는 차츰 일본 열도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중국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 보이겠다. 낮에는 서울 28℃ 춘천 27℃까지 오르면서 낮에는 덥고 일교차가 크겠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광주와 전주가 29℃로 어제(9일·목)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동해안지방은 구름 많겠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울진 21℃ 예상된다.

동해상 흐리고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제 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일요일(12일)에 제주도와 호남 영남 지방에 비가 시작돼 월요일(13일)에는 강원영동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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