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윤근은 계파가 없다”

=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윤근 의원의 취임 일성. 그는 9일 당선 직후 “저는 계파가 없다. 일방적으로 쏠리지 않도록 균형감을 갖고 합리적으로 국민과 통하는 품위 있는 야당이 되도록 하는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다짐.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도 가장 먼저 할 일에 대해 당의 ‘화합’과 ‘소통’을 꼽기도.


○… “손학규 빈자리 크다”

=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 후 전남 강진 흙집에서 칩거 중인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전한 말. 정 상임고문은 지난 1일 손 전 고문을 만나기 위해 강진의 흙집을 찾았으나 회동이 무산되자 “눈이 올 무렵 다시 강진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는 후문.


○… “군 기강해이, 반성 필요”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고위 장성의 잇따른 일탈 행위와 각종 병영 내 사건·사고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 한 장관은 10일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통해 “군 기강을 저해하거나 위반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일벌백계할 것”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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