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한정판 인형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의 인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한정판 인형의 인기도 폭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러버덕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정판 러버덕 인형인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5,000개 가운데 1차분인 3,000개 물량이 이틀 만에 거의 다 소진됐다.

롯데 측은 이르면 16일 중 3,000개가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1인 1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했다.

한정판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 인형에는 러버덕을 제작한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사인과 5,000개 중 몇 번째 인형인지를 나타내는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러버덕 캐릭터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는 석촌호수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 잠실점 지하 1층,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6층 아트홀 등에 자리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수익은 전액 문화예술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러버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은 송파구청과 롯데월드몰 공동 주최로 다음달 14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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