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스쿠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준영은 의문의 여인 뒤에 착석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해, 과연 그의 데이트 상대는 누구일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앞서 스쿠터에 올라 즐거워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주 농촌으로 떠난 멤버들은 각자 개성파 할머니들과 짝을 이뤄 서로 다른 일거리를 받아 들고 농촌체험을 한다. 이 중 정준영이 짝꿍 할머니와 스쿠터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운전석이 아닌 할머니의 뒷자리에 탑승해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는 고글 헬멧과 줄무늬 티셔츠, 이른바 '몸빼 바지' 등으로 오묘한 패션조합을 뽐냈다. 또 안전모를 쓰며 바이커로 변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할머니 뒤에 앉아 한층 귀여운 모습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일을 하던 정준영은 요물 같은 기질을 발휘해 할머니와 스쿠터 데이트를 다녀온 후 "역시 이런 스피드가 필요했어"라며 훨씬 수월해진 일에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준영은 무슨 일거리를 받고 다사다난한 농촌체험을 하게 될지, 또 어떤 요물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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