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지난 28일 밤 12시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조문 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1시간 이상 머물면서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친인척 관계이기도한 서태지는 27일 오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허설 중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이를 중단하고 아내 이은성과 함께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서태지는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했을 때 신해철의 쾌유를 빌었다.

또 서태지는 2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순수한 영혼과 진실 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마음 좋고 따뜻한 형이었다”며 추도문을 게재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