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이서진이 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디아지오코리아 위스키 브랜드 헤이그 클럽 론칭 기자회견에서 나란히 섰다. 두 사람은 각각 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홍보대사와 한국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이서진이 만났다. 데이비드 베컴은 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디아지오코리아 위스키 브랜드 헤이그 클럽 론칭 기자회견’에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서진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베컴은 “다시 돌아와 기분이 좋다. 한국에 온 것은 6년 만이다. 당시에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왔다”면서 “2년 전 디아지오가 위스키 브랜드 프로젝트 제안을 해왔다. 이후 자부심을 갖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오늘 갖고 온 이 위스키 공개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정말 특별한 자리이며 내가 한국에 방문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디아지오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서진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이서진은 정말 잘생겼다. 또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많은 존경을 받고 있고 열정도 있다”고 후한 평가를 내린 뒤 “이서진은 위스키 애호가이기도 하다. (함께 한다는 게)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베컴과 나란히 선 이서진 역시 “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과 함께 하게 돼 더욱 좋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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