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은 13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다.
이날 에이핑크 오하영은 검정 코트와 청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빼어난 미모는 감출 수 없었다. 오하영은 “1시간도 못자고 나왔다”며 “학생이기 때문에 시험을 보는 데 의의를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하영은 “에이핑크 언니들이 침대에다 ‘재수 없음’이란 편지를 써 놓았다”며 “또 아침에 에이핑크 박초롱 언니가 도시락을 싸줘서 챙겨왔다”고 전했다.
한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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