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진행한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 손희영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직접 김장을 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롯데푸드 제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진행한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 손희영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직접 김장을 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70여가구와 무료급식소에 김치 900포기, 연탄 4,000여장, 난방유 1,000L 등 다양한 품목을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12월 17일 비영리단체 ‘옷캔’에 헌 옷 800벌(40박스)를 기증할 예정이다. 헌옷가지는 앞서 11월 27일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것이다. 전달된 헌 옷은 제 3세계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신입사원부터 임직원 가족에 이르기까지 롯데푸드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신입사원들에게 봉사활동 참여를 교육과정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실히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한 이후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담 부서를 신설해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CSR관련 부서 담당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경영의 중요목표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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