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쌍용차 노사 교섭 의제 합의’와 관련해 “5개월 만에 노사가 마주 앉은 것”이라며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21일 김종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그 동안 끝이 보이지 않았던 쌍용차 사태의 해결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며 “그러나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렵게 대화를 시작한만큼,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노사 양측의 진지하고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한 쌍용차 사측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정의당은 이번 교섭을 통해 반드시 쌍용차 사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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