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생명·연구윤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담당자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IRB의 이해-연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IRB의 이해-연구자과정’은 생명과 관련된 연구윤리의 이해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생명윤리의 역사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적용 1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적용 2 ▲IRB(생명윤리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연구계획서 및 동의서 ▲ 승인 후 연구의 윤리적 수행 및 보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 사이버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기관윤리위원회 심의와 관련하여 인간대상 연구 시행 및 석·박사학위논문 제출에 필요한 ‘인간대상 연구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인력개발원은 사이버교육 외에 생명·윤리 교육 관련 PDF 자료를 사이버교육홈페이지(http://cyber.kohi.or.kr) 정책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생명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국가의 IRB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사이버교육 및 집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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