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두껍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난한 말.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으로 인정도 안 하고, 지난 대선 때 반말로 ‘노무현이가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했다’며 부산 유세장에서 증오와 저주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선… 참 얼굴 두껍습니다”라고 글을 올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 확산.

 

○… “이완구 인준, 당 전원 표결처리 할 것”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강행 처리 방침을 재확인. 그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단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표결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총리 인준 문제가 정쟁으로, 소모적 논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깝다. 표결 인준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한다”고 부연.

 

○… “문재인,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동지’라고 규정. 그는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배나 경륜이나 시대의 흐름으로 봤을 때 다른 세대”라면서 “문 대표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 없다”고 설명. 특히 그는 “특정인을 놓고 후보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문 대표가 2017년 새정치연합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당연히 지지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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