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은 남녀 주인공으로 변요한과 송지효를 낙점하고 캐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인기 웹툰 작가이자 ‘구여친’들이 사랑했던 ‘모두의 남친’ 방명수 역을 맡았다. 변요한이 맡은 방명수는 극중에서 웹툰을 통해 자신의 ‘애정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게 되고, 급기야 ‘구여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 김수진 역을 맡는다. 극중 방명수의 웹툰을 영화화 작업에 참여하며 해당 웹툰의 작가가 과거 인연이 있던 방명수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웹툰이 실제 이야기라는 것을 알면서 ‘멘붕’에 빠진다.

톡톡 튀는 매력이 인상적인 송지효와 변요한의 만남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미생’에서 개성 넘치는 한석률 역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했던 변요한은 여러 ‘구여친’ 속에서 특유의 활기넘치는 연기력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송지효 역시 변요한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퍼대디열’의 후속작인 ‘구여친클럽’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