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마트 제공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30개점(롯데빅마켓 5개점 포함)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 등을 30~80% 가량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롯데마트 와인장터에서는 5,000원, 7,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대 와인까지 총 800여종, 10만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기존 100만원에 판매하던 ‘샤또 마고 12(프랑스, 750ml)’를 4병 한정으로 35% 할인한 65만원에, ‘샤또 디켐 06(프랑스, 750ml)’를 10병 한정으로 54.5% 할인한 45만원(기존 판매가 99만원)에, ‘샤또 린치바쥬 11(프랑스, 750ml)’을 60병 한정으로 42.9% 할인한 20만원(기존 판매가 35만원)에, ‘샤또 딸보 11(프랑스, 750ml)’을 60병 한정으로 52.9% 할인한 8만원(기존 판매가 17만원) 판매한다.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상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5,000, 7,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아미고 까베네쇼비뇽/멜롯(칠레, 각 750ml)’, ‘비냐 란자 레드/화이트’(스페인, 각 750ml)’, ‘트라피체 소비뇽블랑/말벡(아르헨티나, 각 375ml)’을 5,000원에, ‘산타캐롤리나 안타레스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칠레, 각 750ml)’를 7,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또 몽페라 레드/화이트(프랑스, 각 750ml)’도 3만원에 선보이는 등 초보자에서부터 애호가까지도 관심을 가질만 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설, 추석 이후인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와인장터’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유통업체가 명절 와인 선물세트로 기획한 와인이나 레이블, 캡실 손상이 있는 와인 등을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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