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희 이광수(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 윤소희가 화려한 스펙으로 단박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광수의 ‘돌직구’ 발언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벽녀’ 윤소희의 굴욕사건은 바로 ‘런닝맨’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황금 커플링 굴욕사건’.

당시 윤소희는 방송에 출연해 남성출연자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했다. 게임은 땅콩․물․양초 등의 재료 중에서 밀도가 가장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 이날 윤소희와 짝을 이룬 이광수는 ‘카이스트’ 출신의 윤소희에게 기대를 걸었고, 다른 출연진 역시 윤소희 팀의 승리를 장담했다.

하지만 최종 우승자는 하하-송지효 팀이었다. 이들은 ‘양초’를 선택해 게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윤소희는 우승상품인 황금 커플링을 눈앞에서 뺏기는 굴욕을 겪었다.

이에 이광수는 어이없다는 듯 “내가 처음부터 ‘양초’가 가장 밀도가 작다고 하니까 무시하더라”면서 “이 게임 내용을 들었을 때부터 그렇게 아는 척 하더니 꼴좋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윤소희는 지난 2011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했으며, 2013년 연예계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휴학 중이다. 세종과학고 조기 졸업을 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다.

윤소희는 2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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