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이 입대를 앞둔 JYJ 멤버 김재중의 입대에 대해 “당사자(김재중)는 조금 우울해하는 것 같지만 걱정 안 한다”면서 “재중이 형은 워낙 붙임성도 좋고 사람들한테 잘하니까 잘 있다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알린 박유천이 JYJ 멤버 김재중의 입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유천은 26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확한 (입대) 날짜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당사자(김재중)는 조금 우울해하는 것 같지만 걱정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바닥(연예계)이 일반 사회하곤 좀 달라서 적응하는 부분이 조금 걱정될 수 있다”면서 “30대가 돼서 입대한다는 점도 좀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그래도 재중이 형은 워낙 붙임성도 좋고 사람들한테 잘하니까 잘 있다 올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유천은 “재중이 형 입대 전에 준수 공연도 좀 끝나면 셋이 꼭 한번 모이려고 한다”면서 “배웅도 최대한 가볼 작정이다. 일단 내가 이제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을 들어가긴 하는데, 최대한 입대하는 날은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도 올해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은 군대보다도 드라마 촬영이 걱정이다. 박유천은 “어차피 (군대) 가야 하는 거니까 이왕이면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실 군대보다도 새 드라마 들어가는 게 당장 걱정이다. 예상보다 촬영이 좀 급하게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코킹의 귀환을 알린 박유천의 새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1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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