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 (사진: 채널 A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탈북 미녀 김단비가 지난해 북한 내 인권 문제에 대해 털어놓은 사연이 뒤늦게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김단비는 위험천만한 탈북 과정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탈북미녀 김단비는 “태국을 경유하는 탈북자라면 메콩강을 반드시 건너야 한다. 메콩강은 일명 ‘악어 강’으로 불리는데 순식간에 악어떼가 몰려들면서 배가 뒤집혀 일행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게 악착같이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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