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 신임 효성 재무본부장(부사장)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효성이 이용주(63)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30여 년간 국제금융팀장과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단당 임원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측은 이 부사장의 영입 배경에 대해 '재무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의 재무본부장인 노재봉 부사장은 산업자재PG 테크니컬얀PU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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