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및 조혜정 인스타그램(우)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아빠를 부탁해’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재현이 딸 조혜정을 향해 날린 ‘돌직구 발언’이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조재현은 지난해 7월, KBS 1TV 주말 대하드라마 ‘정도전’ 종영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면서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재현은 이어 “혜정이가 네 살 되던 해, ‘너는 잘 되면 고현정이 될 것이고, 잘 안되면 이영자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그러면서도 “딸 조혜정의 손등이 새파랗게 멍든 것을 봤다”며 “다. 남자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벽에 대고 수건을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라.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팠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재현 딸 조혜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기 하고 싶어요 제발!”이라는 글이 적힌 풍등을 띄우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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