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이노베이션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인도네시아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ICT 관련 기술 및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간 교류에 따라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측이 한국의 재난안전ICT 기술 및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KT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KT파워텔이 세계 최초로 상용 출시한 재난 전용 LTE 무전기 ‘라져 1(RADGER 1)’을 직접 시연했다. 또 특정지역에 인파가 몰려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으로 재난 정보를 볼 수 있는 ‘재난안전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통신망이 소실돼도 LTE 통신이 가능한 ‘위성 LTE’ 등의 기술을 설명했다.
최학진 기자
elfin@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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