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징계, 안타까운 마음”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공갈사퇴’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 그는 26일 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당직 자격정지를 받는다고 해도 3개월 안팎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강한 조치가 내려졌다”면서 “저로서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였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설명. 앞서 강창일 당 윤리심판원장도 “정무적 기준으로 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센 판결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 “육참골단 각오로 저부터 기득권 내려놓을 것”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김상곤 혁신위’ 출범을 앞두고 ‘육참골단’을 강조. 그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의 목적은 우리 당을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 그리하여 종국적으로 집권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으로, 그 목적을 위해 우리 당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혁신을 위해 고통스러운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설명. 따라서 문재인 대표는 “혁신위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바라는 혁신을 강단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전폭적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 “노무현, 지방 분권 위해 굉장히 노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높이 평가. 그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를 찾아 “과는 그만 따지고 공을 높이 평가해서 국민 통합의 그런 시대를 그런 시대를 발전해 가야겠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것이 지방 분권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다”고 설명. 앞서 김무성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 아들 건호 씨로부터 면전에서 비판받았지만 침묵으로 일관, 독설을 들은 지 3일 만에 ‘입’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칭찬해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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