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들었던 여름 더위가 오늘 다시 이어지겠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 23℃ 선에 머물렀지만 오늘 날씨는 30℃까지 오르면서 기온이 7℃ 가량 크게 오르겠고, 남부지방으로는 광주와 대구 한낮에 32℃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더워지겠다.
다만,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낮에는 이렇게 덥지만 밤이 되면 금세 서늘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챙겨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15℃, 춘천 13℃, 부산 19℃, 강릉 17℃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 광주와 대구, 대전 32℃, 강릉 28℃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전국 ‘나쁨’ 단계가 되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 전국 ‘보통’ 단계로 활동하기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6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수요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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