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김정은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의 집안이 미스코리아 집안이라는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정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집안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MC 박미선이 “어머니가 미인대회 출신이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본선 진출에는 안하셨고 첫째 이모는 70년대 미스코리아 진이셨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엄마가 딸만 여섯 중에 넷째였는데 첫째 이모가 미스코리아 진, 엄마는 경상북도 진이었다. 아빠와 결혼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은 안하셨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MC들이 “엄마를 닮아서 예쁘구나”는 반응을 보이자 김정은은 “엄마가 되게 예쁘시다. 엄마만 닮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빠가 살짝 좀”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엄마가 미스코리아 출신, 그럼 아빠도 재력가?” “김정은, 이모들 모이면 재미있겠네” “김정은, 재력가와 연애한다는데 역시 여자는 이뻐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김정은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김정은의 남자친구는 유능한 해외 증권사 펀드매니저로 알고 있다”며 “당초 재벌 2세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다만, 상당한 재력을 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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