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팬택 인수에 나선 옵티스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회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옵티스는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옵티스는 광디스크, 카메라모듈 부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16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팬택과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한 곳이다. 지난 17일부터 옵티스는 팬택 실사를 진행 중이다. 변 전 실장은 옵티스의 팬택 인수 후에는 옵티스그룹의 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 전 실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다. 고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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