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정<사진=MBC방송캡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황석정이 라디오프로에 출연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황석정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황석정은 지난 5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황석정은 이상형에 대해 “난 성실하고 노력하고 이런 사람이 좋다”며 “이제 달콤한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속았다. ‘널 책임질게. 널 위해 내 목숨을 바칠 수 있어’라는 말을 모든 남자들한테 다 들었다. 안 믿고 싶어도 그 말이 너무 달콤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나에게 사랑과 결혼은 쉽지 않다. 지금은 약간 포기한 상태”라며 “헤어지더라도 결혼 한 번은 하고 싶다. 근데 이 나이까지 안 됐다. 언젠가부터 ‘난 안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석정, 매력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황석정, 왠지 짠해요” “황석정, 시크릿가든 출연했을 때가 제일 기억 남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석정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신청곡 김범수의 ‘끝사랑’이 시작되자 눈물을 흘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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