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마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초복(7/13일)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백숙용 닭, 장어, 낙지 등 여름 보양식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 보양식 특집’을 진행한다.

최근,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여름 더위가 지속되자 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자 대형마트 내 보양식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가 7월 들어(1~5일) 매출을 살펴보니, 백숙용 닭, 전복, 장어, 인삼 등 여름 보양식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및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인 초복(初伏)이 찾아 오기 때문에 보양식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늘어나는 보양식 매출 수요를 고려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보양식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들을 저렴하게 선보여, ‘백숙용 영계(500g/냉장/국내산)’, ‘백숙용 토종닭(1kg/냉장/국내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30% 가량 할인한 각 2,800원, 7,63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삼계탕용 활(活)전복(100g/국내산)’을 3,700원에, ‘삼계탕용 큰 인삼(100g/국내산)’을 6,980원에, ‘경산 큰 대추(500g/국내산)’를 5,9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수산물도 사전기획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해 ‘국산 민물 장어(600g 내외/1박스)’를 33,800원에, ‘낙지(중국산/1마리)’를 990원에, ‘국산 민어(500g 내외/1마리)’를 8,8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보양식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무더위의 시작인 초복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보양식 특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품 행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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