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정송학 감사가 7월 9일 대전 서구 소재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청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9일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하며 전국 지역본부에서 ‘청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송학 상임감사를 비롯, 캠코 청렴리더들이 중심이 돼 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공유로 자율적 예방노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추진계획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교육하게 된다.

캠코 정송학 상임감사는 “실제 업무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로 컨설팅 내용을 구성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직원 개개인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현장 활동을 지속 추진해 참여형 청렴문화를 구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부패건수 Zero 실현, 금융공기업 최초 청렴우수부점 인증제 도입, 부패행위자 신고센터 ‘레드휘슬 헬프라인’ 운영 등 직원 참여형 청렴문화 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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