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 끌려요 뮤직비디오 티저 선정성 논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스텔라의 신곡 ‘끌려요’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영상이 15일 공개된 가운데, 그 수위가 예상을 뛰어넘어 선정성 논란까지 벌어졌다.

15일 정오, 스텔라의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은 신곡 떨려요의 음원 일부와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일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적색배경에 마치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도 “봉인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유혹적인 연출의도를 암시했다.

그러나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심의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조절했을지 몰라도 너무 선정적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하얀 백을 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누리꾼은 “걸그룹으로 이건 정말 아니다. 수위가 쎄다”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색체와 영상, 음악이 원색적이다. 지하철에서 보다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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