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지난 4월 1일(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투자 상품인 ‘글로벌 두루두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지난 4월 1일(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투자 상품인 ‘글로벌 두루두루’를 출시했다.

‘글로벌 두루두루’ 는 성공적인 자산배분을 위해 KDB대우증권이 전사적 핵심역량을 집중해서 만들어낸 모델포트폴리오와 투자 상품의 명칭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여, 국내·해외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고 국내·해외 채권투자보다는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연간 6~7%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이나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운용부서, 전략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이 3개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일된 하우스뷰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비중은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여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또한, 고객이 직접 투자 상품을 찾아 매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손쉽게 글로벌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하우스뷰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주식:채권:대안자산에 대해 42:40:18의 투자 비중을 도출해냈다. 글로벌 자산에서 주식의 매력도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자산은 주식이며, 주식 내에서도 선진국 주식이 한국 및 이머징에 비해 투자 우선순위에 있다. 선진국에서는 미국, 이머징에서는 인도의 투자비중이 높게 구성되어 있다.

김성호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글로벌자산배분 상품도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과거 성과를 분석해 보면 하락 시 방어능력이 뛰어나고 회복속도도 빨라 손실을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며, “글로벌 두루두루는 투자자산이 안정적으로 잘 분산되고,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이나 자산군이 리스크에 노출되어도 전체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방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DB자산운용에서 출시된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같은 모델포트폴리오를 근거로 운용되는데, 일반투자자는 물론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다양한 투자니즈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KDB 글로벌 두루두루 연금펀드의 경우 투자자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뿐 아니라 운용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부담이 없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대우증권의 설명이다

‘KDB대우 글로벌 두루두루 Wrap’과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KDB대우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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