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휴가를 독려하는 분위기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롯데아울렛과 떠나는 썸머 바캉스’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9일(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진행되며, 아울렛 인근에 있는 관광지와도 연계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는 물론 아직 침체돼 있는 관광업계의 붐업을 위해, 관광지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로 관광지 할인 쿠폰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인근에 있는 관광지 20곳의 입장 할인권으로, 장소에 따라 10~50%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인근 ‘세계문학박물관’ 입장료 30% 할인권, 이천점 인근 ‘이천 테르메덴’ 입장료 50% 할인권, 김해점 인근 ‘롯데 워터파크’ 입장료 본인 40% 할인권,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 인근 ‘크루즈’ 20% 할인권 등이며, 쿠폰은 롯데아울렛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아울렛 15개점 점장이 추천하는 바캉스 아이템 쿠폰, 사은 이벤트, 점포별 행사 정보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중 롯데아울렛 여러 점포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2개 이상의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50/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2.5/5만원을 증정하고, 구매와 관계없이 2개점 이상 방문 고객에게는 휴가철 사용이 가능한 ‘치약/칫솔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렛에서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김해점에서는 아울렛 최초로 ‘한여름 남극체험’ 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극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파주점에서는 기간 중 주말(오후2시~6시)에 한해 A블럭 1층 분수대에서 시원한 아로마 족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썸머 족욕 카페’를 운영하고, 분수대를 활용한 낚시게임인 ‘로봇피쉬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산점에서는 주말마다 1층 향토특산물관 앞 광장에서 ‘비어&바비큐’ 벤치를 운영해, 맥주, 아이스크림튀김, 바비큐 등의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바캉스 시즌에 맞는 상품 행사도 전개된다. 7월 31일(금)부터 8월 6일(목)까지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휠라 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휠라 스포츠’ 티셔츠 2만원, 샌들 2만원, 수영복 2만5,000원 등 여름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며, ‘휠라 키즈’ 샌들 2만원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7월 30일(목)부터 8월 5일(수)까지 서울역점에서는 ‘쿨 썸머 영패션 특집전’을 진행한다. FRJ, TBJ, 지오다노 등이 참여하며, 대표 상품은 ‘디키즈’ 티셔츠 7,000원, ‘지오다노’ 티셔츠(1+1) 1만원, ‘TBJ’ 티셔츠(1+1) 1만원이다.
 
롯데백화점 이장화 아울렛 영업본부장은 “국내 휴가를 독려하는 분위기에 따라, 롯데아울렛 15개 전점에서 관광지와 연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소비 진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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