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의 외할아버지가 2009년 타계한 국제그룹 양정모 회장이다. 사실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이지만 국제그룹은 1980년대 초반까지 재계서열 6위였던 재벌이다. 당시 삼성, 현대, 대우 등의 선두 그룹 다음 가는 그룹이었다. 국제그룹은 프로스펙스란 신발 브랜드로 유명했고 화학, 섬유, 건설, 종합상사 등의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왕지원의 아버지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은 감사원에 재직 중인 1급 공무원으로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지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혜진 언니 국립발레단 선배님 이게 얼마만인가요? 반가워요 눈물날 뻔 언니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예쁘네요. 우리 조만간 티타임 가져요. 히히”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왕지원은 국립발레단 출신이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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