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당의 집권에 크게 기여한 동지”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상천 상임고문 별세와 관련해 위로를 전함. 그는 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당의 큰 어른인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는 부고에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을 시작함. 그는 “당대표를 지내며 당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배이자 우리당 집권에 크게 기여한 동지”라고 말함. 아울러 “고인의 강직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제1야당을 기대”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야당이 될 것을 주문. 그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국민 눈높이 개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에 대해 비판했습니다”라고 말을 시작함. 그는 “하지만 이 원내대표야 말로 노동개혁을 ‘국민 눈높이’에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함. 그는 “노동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것이야 말로 국민이 정치권에 바라는 일”이라고 강조함.

 
○…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한 거짓개혁일 뿐”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내 최저임금 미달자가 233만명에 육박하는 사태와 관련해 노동행정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 높임. 그는 4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1,800만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동개혁은 사실은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기 위한 거짓개혁일 뿐”이라며 “진정 노동시장의 선진화를 원한다면, 노동행정의 개혁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 지난 7월 13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2015년 3월)에 따르면, 올해 3월 법정 최저임금 미달자는 233만여 명(전체의 12.4%)으로 나타남.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