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인건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렌터카 업계의 평균 임금은 연 2,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이직이 잦고 고용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신입사원 연봉 인상 및 채용 계획을 밝힌 제주스타렌트카는 올해에만 500대 이상의 차량 증차를 마치고, 추가로 500대 증차 작업에 착수했다. 즉, 기존 직원들의 이탈에 의한 채용이 아닌 사세 확장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40명이다. 수습기간 100% 급여 지급, 우수사원 연1회 해외여행, 내륙지역 입사자 연1회 왕복 항공권, 출퇴근 차량 지급, 식사제공 및 인센티브 지급 등의 추가적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스타렌트카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성장을 하도록 돕는 것이 회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직원들의 성장은 결국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서강재 기자
sisaweeks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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