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9개사를 201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동서공업, 풍산홀딩스 부산사업장 등 24개사, 대기업 부문은 코웨이, 경남은행, 고려아연 등 23개사, 공공부문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2개사가 선정됐다.

고용부는 상반기에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한 12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말에 시상하는 2015년 노사문화 대상에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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