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효린.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확정으로 화제인 가운데, 복부문신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씨스타 효린이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이 확정돼 화제인 가운데, 효린의 특별한 문신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가요프로그램과 예능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끼, 풍만한 불륨몸매를 자랑하는 씨스타 효린은 유독 복부만은 노출하는 것을 꺼렸다.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뮤직비디오를 통해 문신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을 뿐이다.

알고보니 효린의 복부문신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효린은 ‘터치 마이 바디’ 쇼케이스 무대를 마친 뒤 문신에 관한 질문에 “배에 큰 흉터가 있다”며 “무대에 설 때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 그래서 흉터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효린은 흉터가 생긴 이유에 대해 몇몇 방송을 통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태어날 때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렸다”며 “수술시기를 놓치면 2살을 넘기기 힘든 병이라 1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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