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연일 쏟아진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구호를 위해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이하 ‘경제개발부’)에 전달했다.

손승호 수은 양곤사무소장은 지난 13일 미얀마 경제개발부를 찾아 뚠뚠나잉(Mr. Tun Tun Naing) 경제개발부 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에게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제구호개발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구호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수은은 EDCF를 통해 미얀마 내 경제 인프라 구축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1992년 이래 500kV 송전망 구축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4억 2300만달러의 EDCF를 미얀마 앞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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