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쿠팡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우수 농수산물과 냉동식품 등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은 농협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11시까지 주문하면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쿠팡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식료품은 780여가지다. 양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를 비롯해 사과, 배, 감귤 등 제철 과일을 기존 판매가 대비 평균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쌀, 잡곡뿐만 아니라 냉동만두, 돈까스 등 인기 냉동식품을 비롯해 냉동갈비, 냉동굴비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정육식품은 물론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 우유, 두부, 계란 등 각종 냉장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 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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