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유가 소폭 하락하면서 배럴당 45달러선을 기록했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바이유가 소폭 하락하면서 배럴당 45달러선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0.28달러 내린 배럴당 45.47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 1일 배럴당 50달러선에 육박했다가 이후 45∼48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63달러 하락한 배럴당 44달러로 집계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77달러 내린 배럴당 46.37달러로 마감했다.

중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된 데다 미국의 여름 휴가철이 끝나 휘발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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