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왼쪽 세번째)이 9월 1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5일(화)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되며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했고,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중량감소, 경제항로 운항,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16일(수)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인천-파리 노선)에 201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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